조민씨 제1저자 문제

GitS 작성일 20.05.12 13: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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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고 있기로는 조민씨는 단국대 제1저자 논문은 입시에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한창 때 기사를 근거로 드시면서 제출이 됐다고 하는데

그건 지금까지 보여 온 검찰발 받아쓰기 기사에 불과한 것이고 지금까지 증거라고 확인이 된 게 있나요?

 

그리고 나무시카님이

"조민양이 초안은 제출 했어요..;;" 라고 하셨는데, 

논문 초안을 어디다 제출했다는 겁니까? 논문 초안을 입시에 제출했다는 건가요?

그런 내용이 어디에 있는지 확인 바랍니다.

 

현재 정경심 교수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에 그동안 검찰에서 죽어라 외치며 주장하던

'직인파일'은 왜 재판에서 등장하지 않는 걸까요?

마치 재판만 시작하면 검찰의 주장이 모두 확실하게 드러날 것 처럼 자신만만 하더니 

왜 재판을 거듭할 수록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가 되는 거죠?

 

또 정경심 교수의 재판 시작부터 지금까지 아직도 검찰발 주장만 싣고 있는 언론들은

정말 양심은 개나 줘버린 겁니까?

왜 검찰발 주장에 관한 내용만 싣고 변호인 측의 반대 심문 내용은 기사에 싣지를 않죠?

그 과정에서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언론을 통해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게 과연 정상인가요?

 

최근 2020년 5월 4일 뉴스공장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장용진 : 이날 장 교수의 경우도 제일 당황해했던 게 계속해서 1저자 이야기가 나왔는데, 1저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체험활동 증명서가 중요한 거다. 이게 결국에 대학원에 제출되고, 대학에 제출된 것은 논문이 제출된 게 아니라 체험활동이 제출된 건데,

...

김어준 : 왜냐하면 이 논문은 제출이 안 됐어요, 입시에. 제출이 안 됐는데, 지금 따지는 건 뭐냐 하면 이 단국대에 가서 체험을 하고 증명서를 내줬냐, 아무 체험을 안 했는데 그냥 증명서를 내줬느냐, 가짜로. 이걸 따지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장 교수님 말씀은 체험했다.

장용진 : 아주 열심히 했다, 그것도.

김어준 : 아주 열심히 시키는 대로 했다는 거고, 그러고 나서 이 논문 1저자 어쩌고 하는 것은 제출이 안 됐어요. 제출이 안 됐기 때문에,

양지열 : 제출하지 말라고 그랬어요, 장 교수도.

김어준 : 교수도 제출하지 말라고 그랬고, 실제로 제출 안 했기 때문에 이거는 법정에서 따져질 이유가 하나도 없는 쟁점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언론은 계속해서 1저자 이야기만 하고 있어요.

장용진 : 그러니까 지금 장 교수님은 뭐냐 하면 이게 네가 외국에 있는 대학에 갈 때는 이게 필요한데, 국내는 괜히 내봤자 오히려 안 좋으니까 내지 말라고 그랬고 안 냈어요, 실제로. 

 

해당 유튜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bj3xymybgzg&feature=youtu.be&list=PLSWSKiRfBgbE2xTBlQmthF2TFeWHwQodu&t=836

 

만약 검찰의 주장대로 조민씨가 제1저자 논문을 입시에 제출했다는 증거가 확실히 있다면

왜 기소를 안 했을까요? 지금 다투고 있는 게 겨우 고등학생의 체험활동에 관한 내용인데

그것 보다 훨씬 문제가 될 수 있는 논문에 대해서 기소를 안 했다? 왜 일까요?

저번에 어떤 정신 나간 소릴 하던 애가 있긴 하던데..

 

그리고 만약 검찰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김어준을 비롯 양지열 변호사, 장용진 기자는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겠죠.

허위사실이라면 자칭 보수 언론, 보수 단체 등, 더 나아가면 검찰도 가만히 있을 거 같진 않은데요.

이와 관련해선 언론이고 검찰이고 어디서도 다른 말을 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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