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감독 구라 들통

코카코로나 작성일 20.07.08 09: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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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34511_32524.html



역시 작년 뉴질랜드 전지훈련 당시 숙소 주방에서 녹음된 김 감독의 목소리입니다.

체중 조절을 하라며 금식을 지시한 여자 선수에게, 왜 남자 선수들이 먹고 난 설거지를 하지 않느냐고 욕을 퍼붓습니다.

[김OO 감독-폭행 피해 선수]
"아~ XX. 돌아버리겠네. 돌아버려. '치워라' 했으면 다 남들은 기다리다 치우는데. 제일 늦게 왔으면 XX 치우는 건 치워야 될 것 아냐. "

듣기에도 민망한 욕설에 이어, 여자 선수를 직접 폭행하는 소리가 선명하게 녹음됐습니다.

[김OO 감독-폭행 피해 선수]
"니 뭐하는데? 이 XX아. 국가대표면 다야? XX. 어. 야. 짝!!!"

욕은 계속됩니다.

[김OO 감독]
"국가대표면 다야? 죽여버릴라! XX 마! XXX 없는 게. XX같은 XX. 진짜 XX 어디다 대고."

피해 선수는 감독이 뺨을 때린 뒤에도 손으로 머리를 세 번 밀쳤다면서, 폭행 당시의 구체적 상황을 기억했습니다.

[폭행 피해 女선수]
"내가 너한테 설거지하라고 하지 않았냐고. 그러면서 자기 혼자 막 계속 화내다가 뺨 때리고 계속 욕하고 그런 상황이었어요."

폭행 이후에도 분풀이는 이어져, 일주일 동안 훈련에도 참여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김OO 감독]
"야 이 XX아. 끝났어. 넌 알았어. 넌 끝났다고. 너 테스트고 XX이고 없어. 꺼져 꼴 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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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선수가 녹취가지고 있어서 다행이네요
보관하면서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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