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휴지조각 따위보다 쓸모없었던 조중동은 기본이거니와
그 밥에 그 나물인 가세연.
선거 이후 찌그러져있던 짱공내 일베충 포함 쓰레기 ㅅㄲ들
전부 냄새나는 몸뚱이 끌고 나와가지고 양식장 먹이 뿌릴때 자지러지는 물고기 새끼들마냥 신나서 파닥거리는 꼬라지 보니까 정말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저격수 짤 돌아다니던 1선, 2선때의 패기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삽시간에 주검으로 발견된 박원순 시장의 모습에 대체 진정한 진실은 뭔지 하루종일 박원순 세글자만 검색하고 앉아있네요.
차라리 성추문이 사실이길 바라기도 했습니다.
만약 진실된 수사 이후 성추문이 사실이 아니라는게 밝혀졌을때
스스로 얼마나 낙담할지 감도 안오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정치인 나왔다. 잘하고 있네.'라며 안도하고, 그 안도감이
빚어낸 행복한 방관이 더러운 오물판에서 고군분투하던 그 사람
에게 무관심으로 비춰져 한사람을 외롭게 만든거라면..
만약 그런거라면 얼마나 미안한 일 입니까..
허나 이미 그 분은 고인이 되어 떠나갔고 성추문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하루빨리 투명하게 수사되어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길 바랄뿐입니다.
경찰내에도 검찰내에도 아직 뿌리뽑지못한 더러운 썩은 뿌리들이
판을 치고 있다는게 마음에 걸리지만 믿어봐야죠 뭐 도리가 있겠
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