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을 놓고도 이 난리 굿에
부친상을 당한 자식까지 물어뜯고
화장한 유골이 식기도 전에
마녀사냥식 여론재판을 해대는데..
김경수가 어떻게 박살이 나는지
안희정이 어떻게 몰락하는지
이재명이 어떻게 난도질을 당하는지
더불어 그들의 처자식이며 지인들까지
어떤 모욕과 고통을 당하는지
두눈뜨고 봐왔던 박원순시장이
진실따위 상관없이 본인이 살아있을때
벌어질일들을 누구보다 잘 알았을테죠
역설적이게도 박원순시장이
본인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고 주변을 지키는 일은
본인이 사라지는...말그대로 외통수
그 길밖에 없었을거라 감히 추측해 봅니다.
진실이 뭐가 중요합니까
출처모를 찌라시 한줄에도 부화뇌동해서
입으로 똥을싸고 키보드로 칼질을 하는
버러지가 수십만인데.....
가족에게 내내 고통만 줬다 자책하는 고인이
본인을 던져 주변을 지킬수 밖에 없다 깨닫는순간
느꼈을 절망감이 떠오르는듯해
차마 명복을 빌어드린단 말도 쉽게 할수가 없네요
버러지들아 인간취급 받고 싶으면 제발 그렇게 살지말자
니들도 현실에선 누구의 가족이고 지인일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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