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 안산에서 4년동안 하던 곱창가게 접었습니다.

김호하 작성일 20.08.30 11:46:29 수정일 20.08.30 11: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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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골 문주교인인데 장사할때 직원 월급 올랐다고 직원 내보내고 자기 장모님까지 동원해서 가족경영해도 맨날 입에 물칠만 하다 코로나 터지고 저번달에 장사접고 지금 배달꾼하는데 곧죽어도 정권욕은 일도 안하는거 보고 이사람들은 정상이 아니라 신앙에 빠졌다고 느꼈습니다. 제수씨도 문성향이던데 둘이 아기까지 있던데 불쌍했습니다. 보증금 다 날리고 빚만 3천 늘었는데도 저러는거 보니 맘 아픈것보다는 자업자득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 연락와서 한다는 소리가 애가 무슨 잘못이냐며 분유값좀 빌려달라고 해서 그냥 분유 한박스 보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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