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대선 중의 트럼프의 모습을보며 느낀것이 있네... 지금껏 나는 인터넷 세상을 소통에 공간이며, 누군가와 공감할 수 있는 모든이가 손만 뻣치면 만질 수있는 별천지처럼 생각하고 살았다. 그러나 요몇일 웹과 sns에서 느낀 차별과 야만성을 보고나선, 내가 정말 큰 착각 속에서 살고있고 정말 큰 오판을 하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즐겨찾던 웹사이트와 sns가 일순간 개인의 모든 발언과 사람들 간의 소통을 막고, 찾으려는 모든 정보를 차단한다면 과연 그것이 개인이 감당할 수있는 수준의 충격일까?
웹과 sns가 누군가에 의해 일순간 내가 만들어낸 모든 진실을 왜곡하고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무차별적인 불이익과 불완전한 정보로 나의 도덕성과 소유한 가치들과 나의 모든 진실을 묻어버릴 수있다고 생각한다면… 아마도 그순간은 인간이란 존재가 상실되는 상상조차할 수 없는 좌절감과 나락으로 떨어지는 공포심이 생길 것이다. 이는 지구상에서 영원히 추방되는 형벌이며, 우주에 혼자 고립되 살아나올 수 없는 죽음과 같은 암흑의 시간과 같으리라...
그렇타면 과연 이러한 일들이 이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일 일까?
안타깝게도 나는 보았다. 그것도 자유와 평등의 나라이며 황야의 전통을 따라 개인의 무장이 합법화되고 책임질 수 있다면 쏘고야 마는, 총과 저울을 든 세계의 경찰국가이자 민주주의에 수호자를 자처하는 그레이트한 아메리카에서 말이다.
이 아득한 공포는 빅텍과 월가, 실리콘벨리와 언론, sns 재벌이 자행하고있다. 신자유주의를 추종하는 모든 자본세력들. 그들의 눈밖에난 트럼프를 우주로 추방했다. 말하라고 만든 언론이 그의 연설을 중간에 꺼버렸고, 개인들과 소통하라고 만든 sns가 그의 글을 차단했다.
언론은 부정선거를 말하는 그의 영상을 TV에서 중지시켰고, sns는 그를 추종하는 자들과의 소통을 차단했으며 거의 모든 언론에서 그는 발언은 비토당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권력이 얼마만큼 무서운 존재인지 뼈져리게 실감하게 되었다.
미국 민주당과 연결된 모든 미국의 자본가들이 자행하는 치밀하고 잔인한 공격은 감히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거대한 권력자 조차 무너트릴 수있다는 엄청난 위세를 직접적으로 실감하게 했다.
그가 느꼈을 분노와 공포심은 어떤것일런지...
그가 아무리 선동가라 하여도, 그가 아무리 미치광이라 불려도 그는 미국인이 뽑은 대통령이다. 주류를 거스른자에게 악마처럼 자행되는 무자비한 공격은 과연 통용될 수 있는가...
이런 중대한 문제에도 실소가 나오는 점도 있다. 트럼프 그는 이미 sns가 그를 선거중에 차단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었기에 대단히 지능적인 용의주도함과 스스로를 심도있게 관조 할 수 있는 인간이라 하겠다. 그러니 여러 추문에도 You're fired!란 유행어를 갖고도 대통령이 됬나 싶기도하다. 물론 넌해고야!는 방송인으로 활동할때 WWF에서의 유행어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자행되는 무자비한 공격이 이시대에 당연히 인간이 가져야할 기본권같은 도구를 상실케하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깊게 생각해 봐야할 문제이다.
이번대선의 앞으로 재밋는점은 바이든에 근황은 KBS보면 될것 같다. 아마 취임연설도 KBS에서 할것 같다.
KBS 데스크가 미국 민주당과 긴밀한 관계인지, 아니면 쓰리쿠션으로 튕겨져오는 일본극우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받아적는지 모르겠지만… 끝나지도 않은 대선에 바이든이 대통령된것 마냥 6.25때 조선일보가 북조선수령동지 환영기사마냥 떠들어대는데… 국익을 위해서 제발 자중하길 간절히 바란다. 세계의 어떤 매스컴도 당선됬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미 다른 보도에서는 민주주의 침몰이라고까지 말하고있는데 도데체 이 광기어린 친일반민족자같은 공영방송이라니, 광복이 60주년을 넘었는데 화가나고 열불이터져 얼굴이 빨개진다 이 견자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