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봉현은 숨겨놓은 칼이 있었네요.

코카코로나 작성일 20.12.15 08:58:32 수정일 20.12.15 08: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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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tbc.joins.com/html/739/NB11983739.html

 

 

 

[김봉현 : 변제하고, 인정할 거하고 이랬을 때는 사실 그 (보석) 요건 문제는…]

[검사 : 지금은 마음대로 그렇게 해줄 수가 없는 상황이죠. 그러면 그건 저도 죽습니다.]

부탁이 계속되자, 답은 애매하게 바뀝니다.

[김봉현 : 저는 이제 그냥 그 일이라도 검사님이 좀… (의견서) 좀 해주시면,]

[검사 : 그렇게 말은 못 하지만 그런데 뭐 서로… 있으니까 서로 뭐…]

 

[김봉현 : 그 항소 때 증언을 나갈 수 있게 도와주면…]

[검사 : 그런데 증언을 안 하실 수는 없고, 아무튼 그게 별 영양가는 없는 것 같고…(중략)]
요청이 이어지고, 어렵지 않겠냐는 취지의 답이 돌아옵니다.

[김봉현 : 검사님이 하라는 대로 제가 하겠지만 걔 너무 불쌍해 가지고.]

[검사 : 네. 그럼 또 김00 씨 이거 하면 항소심에서는 많이 깎일 수가 있거든요.]  

==> 형량이 많이 깎일 거라고 조언 ㅋㅋㅋㅋ  검사야? 변호사야?

김씨는 "6개월 간 검찰에 충성했다"고 말해왔습니다.
"수사팀의 일원이었다"고도 해왔습니다.

김씨는 공수처가 출범하면 이 녹취 파일 전체를 제출하겠다고 전해왔습니다.

 

 

폭로 하루 전 녹취입니다. 검사가 자신의 뒤를 못봐준다고 결론 내리고 폭로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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