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통령이 이명박근혜였다면 글에 대해.

말먹는당근 작성일 20.12.21 14: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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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통령이 이명박근혜였다면” 글에 대해 검색을 해보니 잘정리된 기사가 있어서 

요약정리해 봤습니다. 

 

https://dgmbc.com/article/WT5UsyCvmWy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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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노무현 정부 - “사스 예방 모범국" 되다. 

참여정부 출범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을때 사스 경보 발령. 

2003년 3월 16일 - 7월7일까지 체계적이고 빠른 대응 능력을 보인 것으로 평가. 

 

  • - 보건소를 추축으로 한 24만 명을 전화 추적 조사. 
  • - 항공기, 선박 탑승객에 대한 검역, 환자 접촉자 등 2200여명을 자택격리.
  • - 국내 감염자 수 3명, 사망자 0명. who에서 사스 예방 모범국으로 인정. 
  • - 이를 바탕으로 질병관리본부 출범.

 

 

2) 이명박 정부 - 신종 플루

 

  • 발생 초기대응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 

연초부터 신종플루 대유행이 예상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대응 및 독감 치료인 타미플루 확보가 미흡했다는 문제로

예상된 인재였다는 평가도 잇음. 

 

  • - 이명박 정부 들어 항바이러스제 구입 예산이 대폭 삭감. 
  • - 감염자는 약 70만명, 사망자는 260명. 

 

3) 박근혜 정부 - 메르스

 

메르스 발병 당시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사망자가 많은 국가. 

정부의 뒤늦은 정보 공개로 초기 대흥에 실패. 

 

  • - 15.5월20일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 - 그로부터 9일 후에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메르스대책본부 구성(중앙 컨트롤 타워의 부재)
  • - “사회 혼란이 우려 된다” 는 이유로 발생 병원명 비공개 
  • - 3차 감염이 발생했음에도 첫 확진 이후 감염병 위기단계를 “주의”로만 유지. 
  • - 17년 “메르스 유가족들이 모임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며 유가족 동향을 조사하라고 지시.
  • - 최종적으로 감염자 186명 사망자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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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통령이 이명박근혜 였다면 잘했을 거라는 주장에 절대로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가 위에 있습니다. 

더구나 노무현이 만든 위기관리 메뉴얼도 캐비넷에 쳐박아 둔 정부가 어떻게 잘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절대로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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