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https://news.v.daum.net/v/20210128084225887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은 사과에 너무 인색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잘못을 그냥 ‘유감’이란 단어로 퉁쳐버리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게다가 위의 기사에서도 보이듯이 그냥 본인의 취지와 다르게 정치적 논란이 됐다는 걸 송구하다 한 거지,
분명 상대방이 있음에도 그에게 사과를 하지 않습니다. 참 희한하죠.
고맙다, 감사하다, 미안하다, 죄송하다 등의 표현을 잘하는 정치인이 그립습니다.
그리고 위의 기사에서 눈에 띄는 게 있었는데, 비난과 비판입니다.
고민정이 오세훈에게 했던 말은 비난, 조수진이 고민정에게 했던 말은 비판이라며
기사에 다르게 적고 있습니다. 기자는 무슨 생각과 기준으로 다르게 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