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20715550005857?did=DA

마치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론자들이 85%인 것처럼 제목을 뽑아놨네요.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20716490005947?did=DA

여론조사 결과 ‘최근 민주당에 대한 호감도가 나빠지고 있다’라고 썼다면 문제될 게 없습니다.

근데 떡하니 "정당 비호감도 민주당 43%, 국민의힘 19%" 

기사를 쓰려면 제대로 써야지 그냥 막 갈긴다고 기사가 됩니까?

위의 조사 결과에서 감춰진 중요한 부분은 “별로 달라지지 않음"입니다.

민주당이나 국민의힘당에 대한 호감도가 예전과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다는 겁니다.

거기엔 호감도/비호감도가 같이 섞여 있습니다. 즉 정당에 대한 비호감도를 이 조사로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각 당에 대한 호감도 조사라면, 예를 들어 이런 식이면 확인할 수 있었겠죠.

1번. 민주당에 호감을 갖고 있다.

2번. 국민의힘당에 호감을 갖고 있다.

3번. 모름, 무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