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기사들 2개는 똑같은 9일 미 국무부 대변인 언론 브리핑에 대한 기사입니다. 그런데 맨 아래 조선 일보 칼럼만 중국으로 치우친 한국이라고 얘기하네요.
아주 상상력으로 칼럼을 쓰네요 만물중국설에 공감합니다.
심지어 같은 조선 일보 기사에서도 "중국으로 치우치는 한국이 불편하다" 라는 발언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982592.html
미 국무부 “대북정책, 한국 등 동맹과 ‘같은 입장’ 확실히 하겠다”
- 프라이스 대변인 “북한의 관심끌기 행동보다 동맹과 긴밀조율 안 될 가능성이 더 걱정될 것”
프라이스 대변인의 말은 미국이 북한과 관련한 행동에 서둘러 나서기보다는 한국, 일본과 긴밀하게 협의해 일치된 대북 정책을 마련하는 게 우선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된 당사국인 한국 쪽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국과의 같은 입장이 중요하며 한국과 공통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조선일보 ==> 역시나 자국 일본 걱정하는 좃선일보, 대변인의 중국 치우침 얘기는 하나도 없음.
국무부 “한·일 긴장 유감스러워”
블링컨, 정의용 외교와 첫 통화 “지속적인 한·미·일 협력이 중요”
https://news.v.daum.net/v/20210218040636375
[양상훈 칼럼] 지금 놀라운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
- 중국 쪽으로 기우는 한국
- 미국 내에서 점증하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짜증'
- 변곡점 지나는 미국 인내
- 미국의 일본 중시론 속 한국 배제론도 꿈틀
칼럼 내용 : 이제 미국에서 한국은 동맹이라기보다는 ‘표류하는 나라’로 표현되고 있다. 몇몇 견해가 아니다. 광범위하게 그런 인식이 퍼지고 있다 (==> 뇌피셜은 그만 쓰고요. 무슨 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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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중동의 다음 컬럼 또는 기사를 예상해 봅니다.
“중국으로 치우치는 한국, 미국 말 안들어 베네수엘라 꼴 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