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https://news.v.daum.net/v/20210303094513473
오늘 아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했던 발언입니다.
TV조선 토론회에서 짜장면 값을 유일하게 맞혔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확인해봤더니 서울시 짜장면 값의 평균이 얼마일까?라는 진행자의 질문이었습니다.(평균 5,340원)
진행자가 나경원에게 물으니 ‘예상 질문으로 공부했다’라는 답을 합니다.
선출직 공무원이 되는 과정에서는 어디서 누가 뭘 물을지 모르니 이것저것 공부하고 익히는 게 당연합니다.
'짜장면 값이라..' 하면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지난 달 조은희, 나경원 후보간에 있었던 토론회가 생각났습니다.
2021년 2월 19일 노컷뉴스 https://www.nocutnews.co.kr/news/5503146
조은희 후보의 섬세하지 못하다는 공격이 아팠는지 벼락공부를 했구나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다룰 점이 있습니다.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에게 본인들의 악플에 대한 견해를 물었습니다.
다른 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더라도 첫 번째 질문에 대한 나경원의 대답은 이렇습니다.
"친일파.. 참 이제는 우리가 극복해야 하는 과제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친일은 저쪽이 많은데..
이제 현명한 국민들께서 이제는 잊어버리시지 않을까 합니다."
제발 잊어달라는 간곡한 표현이 아닐런지.
당시 토론회는 3월 1일, 삼일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