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노무현 대통령 시절을 돌이켜 보면 사회의 키워드는 웰빙이었고, 그저 즐거운 하루하루였던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언론이 노대통령을 조롱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이 입에 이게 다 노무현떄문이다 라는 말을 달고 살면서
어린 나이에 정말 노무현때문에 나라가 잘 안되는줄 알고 어른들말을 듣고 이명박을 찍었습니다.
그리고 노대통령이 서거하시고, 시간이 지나 이명박근혜 시절을 보내며 당시 새누리당의 모습에 크게 실망했고,
노대통령 시절이 좋았구나 라고 스스로 느끼며 문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었을때 정말 기뻐하면서 다시는 노대통령때 처럼
언론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속지 않겠다. 언론에서 무슨말을 해도 문대통령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지지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4년의 시간이 지난 이시점에 또 다시 저 조차 흔들립니다.
국민은 180석을 만들어 주었고 뭔가 많은 일을 했지만, 언론의 영향인지 국민에게 홍보는 되지 않으며 안좋은 점만 부각되는 기사들을
접하다 보니, 여러가지로 답이 없어보입니다. 그렇다고 국힘당을 지지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얼마전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참 씁쓸합니다. 윤총장이 대권후보 지지율 1등을 하고 오세훈 전 시장이 서울시장 지지율 1등을 하는 모습을 보니
요즘의 분위기는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하면 대0문 소리를 듣는 느낌입니다. 마치 예전에 무슨일이 있어도 박근혜를 지지했던 그 샤이보수라고 일컬어 지는 사람이 된 느낌입니다.
이번 정권이 잘한 점은 자기들 끼리 쉬쉬하던 수 많은 부정부패가 표면위로 올라왔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데 언론은 정권의 부정부패이고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함으로 자꾸 보여지게 하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정말 말도 안되게 아파트 가격이 올랐고, 여러 경제적 요인이 있더라도 정책의 실패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민주당에 정말 일을 잘하는 인재가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이 조차도 언론이 부정적인 부분만 강조해서 국민을 선동하는 것일까요?
어떠한 언론 선동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가랑비에 옷 젖듯이 자꾸 민주당에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는 제 자신을 보니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