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표창장 관리 엉망, 상장대장 소각' 실토

GitS 작성일 21.04.27 09:41:02 수정일 21.04.27 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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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MBC http://andongmbc.co.kr/main/news/news_view.php?num=51331&sfl=&stx=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2차 공판이 오늘 있을 예정이었으나 5월 10일로 연기된 상태입니다.

 

 

위의 기사는 어제 대구, 안동 MBC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지난 번 최성해 전 총장과 당시 자유한국당과의 연루 의혹을 보도했던 심병철 기자의 또 다른 보도입니다.

 

기사 내용을 짧게 요악하자면 게시글 제목처럼 ‘상장대장 관리 부실, 상장대장 소각’이란 사실이 밝혀졌다는 것이고,

 

그것도 다른 사람이 아닌 최성해 전 총장이 직접 발언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포털사이트에선 해당 기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지역 MBC에서만 보도했을 뿐,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정작 서울 MBC의 보도 역시 없었습니다.

 

 

위의 보도와는 다른 사안이지만 최성해 전 총장이 왜, 어떻게 자유한국당과 검찰 측에 유리한 증언을 하게 됐는지

 

추측할 수 있을 만한 내용들도 조금씩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엔 동양대 재직 시절의 척척석사 페부커 진중권 얘기도 등장을 합니다.

 

최성해 관련된 사안이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서 어떻게 작용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최소한 1심 재판부가 징역 4년을 선고하며 했던 "최성해의 위 진술은 일관되고 구체적이며, 

 

최성해가 피고인에게 불리한 내용의 허위진술을 할만한 사유가 발견되지 않음으로 그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다.",

 

또 “진실을 말하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고통을 가했다.” 이런 내용들은 사실과 다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최성해 전 총장이 발언하고 증언했던 많은 부분들이 사실과 다르다는 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발언과 증언뿐만 아니라, 검찰의 포렌식 증거 은폐 의혹과 USB 삽입 의혹, 전)자유한국당과의 연루 등..

 

정말 제대로 된 수사와 증거, 공정하게 이뤄진 재판을 받은 거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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