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바라보는 이준석

당근없다 작성일 21.06.25 17: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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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변화를 바라는 입장에서

이준석,류호정 같은 청년대표 매우매우 환영.

따릉이니 멜빵바지니 하는 것들은 [유시민 빽바지] 처럼 훗날 재평가 될것이고 그들이 속해 있는 당이 발전하는데도 분명히 좋은 밑거름이 될것임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

 

이준석이 당대표가 됐을때 제가 가장 기대했던건

과연 첫 페미 이슈를 어떻게 처리 할것인가? 였음

 

페미문제.. 답답하죠~ 

존나 ㅈ같은데 왜 그 누구도 페미ㅈ같다고 말을 못하는가..

근본적으로 페미와 그 옹호세력은 [꽤나 잘사는 민주주의국가]들 에서 창궐합니다.

각종 유럽국가들과 미국(애시당초 근본이 여기) 그밖에 선진국들~

그말인 즉슨 좋든싫든 페미이슈 = 세계구급 문제이고 아직 박멸or해결 된곳 없음.

 

그래서 여,야,동,서에서 애매~하고 미적지근하게 대응하니 2030남자가 답답해 뒤지려는 찰나에..

나름 반페미 잠룡이자 혜성인 이준석에게 많은 기대를 했음.

 

그런데 결과가 너무 빨리, 실망스럽게 나옴

 

아빠찬스니 군문제니 하는것들은 곁가지임

지지자들이 청렴결백한 당대표를 원해서 이준석을 지지했다? 

아니죠~

특히 2030남자 지지자들은 페미ㅈ같다고 말해주고, 페미가 뭔지 ㅈ도 모르고 옹호하는 꼰대 새1끼들 박살내고 싶고 페미나치들 뚝배기 깨버리고 싶어서 지지했죠.

 

그래서 지금 만족들 하시나요? 

반대세력에서 “그럼 이준석이 하는건 착한페미?”라고 놀림받는 마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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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이판에서 첫출범하며 [새정치] 한단어로 2030을 휘어잡았던 안철수.

좌우떠나서 지금 그냥 병1신 취급이죠? 

왜냐하면 안철수 지지자들이 안철수를 버렸어요.

전국민은 커녕 그 몇 안되는 본인 지지자들의 가려운곳을 저~언혀~ 긁어주지못했거든요. 

 

극단적 예시로 날 지지해주는게 코인쟁이들이다? 그럼 되든 안되든 규제풀어달라고 찔러나보고, 빨1갱이다? 그럼 북한지원 더 해달라고 징징거려보고~ 그래야 나만의 탄탄한 세력이 생겨서 남이 봤을때 시1발놈이 될지언정 븅1신 취급은 안당하죠…

 

짱공에 이재명지지자들이 많이 보여서 하는말이지만(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함)

성남시장시절부터 지금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다른건 몰라도 지지자들이 바라고 원했던 부분은 딱딱 처리해주니 그 세력기반으로 도지사까지 올라가고 대선에 나오네마네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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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이준석이도 지지자들이 원하는걸 빨리 캐치해서

(라고 썼지만 본인이 잘 알고있겠죠)

커다란 2030세력을 힘입어 앞으로의 이슈들도 잘 대응했으면 좋겠네요.

 

관심가던 미운놈이긴 한데 첫대응이 너무 실망스럽고 걱정되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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