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https://news.v.daum.net/v/20210720114506306
국민의힘당 대표 이준석은 이번 대선에 ‘비빔밥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한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좋아한다는 비빔밥.
한식 중에서도 손가락 안에 꼽히기도 합니다.
비빔밥은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기도 합니다만 재료가 한 두개 빠진다고 해도 큰 영향은 없습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 중에 어떤 재료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뭐 특별히 가리는 게 없습니다만, 특정한 재료들을 빼고 드시는 분들도 있죠.
그런 재료들 중에 오이, 당근 혹은 시금치.. 김밥에도 당근이나 단무지를 빼고 달라는 분도 계시죠.
이준석이 무슨 의도를 갖고 당근과 시금치를 예로 들었을까요?
이유가 어찌 됐든 그건 윤석열과 안철수를 두고 한 얘기겠죠.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비빔밥에 당근, 시금치 없어도 됩니다. 심지어 빼고 드시는 분들도 계시죠.
이준석이 굳이 당근, 시금치를 예로 든 건, 8월이면 대선버스가 출발한다는 걸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당근, 시금치가 없어도 비빔밥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얘길 한 것이라고 봅니다.
윤석열 본인, 가족에 대한 의혹과 언행들로 인해 지지율이 빠지기 시작하니
당 차원에선 어떻게든 리스크 관리에 들어가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