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https://news.v.daum.net/v/20210901030127639

그동안 윤석열은 박정희, 박근혜의 지지율을 가져가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어제는 충북 옥천에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 충청 대망론?을 이루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반해 홍준표는 적당히 윤석열을 때리면서 중도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계속 오른쪽으로 가다 보니, 홍준표는 가만히 있어도 자연스레 중도쪽으로 움직이는 모양샙니다.

윤석열의 거품같은 지지율이 꺼질 것을 확신하는 홍준표는 아예 ‘민주당의 정책과 사람을 쓸 수 있다’고도 합니다.

최근 국민의힘당 지지율에서 윤석열을 오차범위까지 따라잡은 홍준표가 확실한 차별화 전략에 나섰습니다.

저 발언이 실현되긴 어렵겠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유승민도 ‘윤석열의 지지율은 내려간다’면서 본인과 홍준표와의 대결을 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당 경선 일정이 아직 많이 남았지만,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 윤석열의 지지율은 더 떨어지게 될 겁니다.

윤석열과 홍준표의 골든크로스는 역시 토론회 이후가 되겠죠.

정말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