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먼저 팩트는 정리하고 갑시다.
잘못 아신 겁니다.
저도 7월 경선에 지원해서 1차 경선 투표해봤고,
국짐당 김재원이 경선 신청한 거 확인해보세요. 당원 가입 안 해도 투표 가능합니다.
국짐당 김재원 경선 참여 인증 사진
https://www.jjang0u.com/board/view/pes/15205426
( 아직도 페이스북에 있고, 김재원 지지자들 경선 참여 인증 댓글도 있음 )
https://www.facebook.com/2020jwk/posts/4168329296539346
본론으로 돌아가서…
1차 슈퍼위크 개표 결과 : https://www.yna.co.kr/view/AKR20210912050400001
2차 슈퍼위크 개표 결과 : https://www.yna.co.kr/view/AKR20211003038200001
3차 슈퍼위크 개표 결과 : https://www.yna.co.kr/view/AKR20211010046900001
1차 선거인단 투표율 77.37%
2차 선거인단 투표율 59.66%
3차 선거인단 투표율 81.39%
객관적인 차이는 투표 시기 밖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1,2,3 차 모두 선거인단 국민 일반당원이었고, 지역 차이 없었습니다.
자유롭게 선거인단 신청하면 비당원 투표 똑같습니다.
저 개인 주관으로 보는 차이점은
1. 이낙연 지지층의 결집 가능성이 있습니다.
3차 선거인단의 투표율이 81%로 급증했습니다. 이낙연이 낙선 유력하는 상황이고,
벼랑끝에 몰리면 지지층이 결집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2. 대장동 관련 언론 영향
지난 1~2주 동안 유난히 이재명 공격하는 뉴스가 엄청 많았습니다.
홍보물이나 기자 회견에서 적극 대응 안하는 캠프 담당자들이 원망스러울 정도였습니다.
2번과 관련해서 언론이 제일 많이 쏟아 낸 게 아래 2가지 뉴스입니다.
특히 “그분” 녹취록 뉴스는 동아일보가 보도했고, 이걸 퍼나르는데
확신이 없는지 조선이나 MBN 도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라고 강조하고, 나중에 발생할 책임을 동아일보에 돌리더군요.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11009/109625055/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2957#home
물론 정경사에 오는 분들이나 강성 지지자는 언론을 100% 다 믿지는 않기에 영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3차 국민 경선에서 이낙연 지지층 결집 50 그리고 대장동 언론 영향 50 이 반영되었다고 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1010053200001
그래서 저는 좀 불안합니다. 이 현상을 이재명 캠프나 지지자들이 방심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때리면 때릴 수록 강해진다? 그건 강성지지자들만 해당하죠. 선거에서는 중도층 표끌어오는 게 최고인 걸
지난 총선 때 확인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