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을 배웠지만 책임지지 않음

GitS 작성일 21.11.02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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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기사 중 캡쳐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4479578

 

 

시간이 지날수록 윤석열이란 인간이 어떤 인간인지 알게 됩니다.

 

그동안 뱉은 실언과 망언이 몇 개인지 헤아리기도 귀찮을 정도입니다.

 

비슷한 상황을 몇 번씩이나 반복하면서도 왜 항상 ‘윤석열의 진의’는 왜곡되는 것일까요.

 

최근의 전두환 옹호 발언을 통해 윤석열의 저급한 역사 인식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고,

 

개사과 논란을 통해 윤석열의 인성과 그가 지키려는 게 국민이 아닌 김건희였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인간이 입만 열면 ‘자유민주주의 수호’, ‘법과 정의, 공정’을 외치고 있습니다.

 

자칭 보수의 전매특허인 ‘지독한 뻔뻔함’에 역시나 혀를 내두르게 됩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표현을 했다면 정치인의 책임이라는 점을 배웠다.”라는 냥반이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과를 단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었나요??

 

그저 진의가 왜곡됐을 뿐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이면 국민의힘당 대선후보가 선출됩니다.

 

이런 정도의 수준을 가진 인간이 대한민국의 제1야당 대통령 후보가 될지도 모른다는 것에 자괴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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