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에 대한 공격이나 정책에 대한 얘기는 다 치우고, 

이재명이 안철수를 대하는 태도 vs 윤석열이 안철수를 대하는 태도 를 보면 차이가 많네요.

이재명의 경우 본인 정책이나 의향을 공유(동의를 얻는)하기도 하고 질문하기도 하는데 반해,

윤석열은 이재명 공격하다 시간이 별로 없으니 짜투리 답할 시간만 남겨서 안철수에게 이재명의 부정적 인식에 대한 답만 끌어내려고 이용하는 거

이것만 봐도 같은 대선토론 후보로써 인격적으로 대하는지 or 이기기 위해 비슷한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용하는지 한 눈에 보였네요.

안철수가 추후에 어떤 선택을 할 지 모르겠지만 참… 

저 같았으면 그 자리에서 나를 이용하는 그런 질문엔 대답 안하겠다 했을텐데 아쉬우면서도 안스럽고 그렇네요.

2시간 후딱 지나가네요 

사흘에 한번씩 했으면 좋으련만 …

이제 남은 법정토론만 할 것 같은데

남은 3번으로 더 명확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