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검 중수부 처벌 피했던 '대장동 자금책'…정영학 녹취록서 등장
https://news.jtbc.joins.com/html/843/NB12047843.html
JTBC가 최근 확보한 진술서와 수사 자료, 녹취록 내용 정리
2009년 대장동 자금 준비
조우형 : 남욱에게 대출 알선한 대가로 10억원 수령, 대출브로커
남욱 :
조우형을 통해서 부산저축은행 1805억 대출 받음.
1100억으로 대장동 사업 초기 자금 마련
이중에 배임 혐의 발생하여 예금보험 공사가 고발
2013년 검찰 소환 ( 배임 혐의 및 변호사법 위반 그리고 무혐의 )
대장동 수사 남욱 진술서 (2021년 진술서)
자신과 김만배, 조우형이 두 번째 조사 출석 전에 대법원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김만배가 조우형에게 "오늘은 올라가면 커피 한잔 마시고 오면 된다"고 했고,
조우형은 조사를 받고 나온 뒤 실제로 주임 검사가 커피를 타줬고, 첫 조사와 달리 되게 잘해줬다.
당시 주임 검사는 윤석열 중수2과장
정영학 녹취록 내용 ( 2013년 7월 2일, 남욱이 조사 받고 나온 직후 )
남욱 :
수사관이 그냥 덮어 줬다. 아예 터놓고 덮어줬다. 만배형이 고생을 많이 했어
A 검사장이 직접 수사관에게 전화하더라
우형이도 빼줘라 하니까 무혐의로 종결하겠다 다신 안 부르겠다고 하더라
실제로 이 둘은 2013년 처벌을 피했다.
그리고 2015년 조우형은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로 알선수재 징역형을 받았다.
그리고 조우형은 대장동 사업 천화동인 6호의 실주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