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윤석열,국무총리 안철수,비서실장 장재원…

이조합…아무리 생각해도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됐네요. 생각할수록 20만표가 아쉬울 뿐입니다.

나는 TK출신에 PK에 살고 있는 40대 중반에 20대 들이 말하는 4~50대 틀딱입니다. 나름 열심히 살아 자가로 집도 소유하고 있고 중형차도 있고 직장도 이름 말하면 다 아는 대기업에 꽤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40대 중반 틀딱입니다.

젊어서 고생할때도 지금도 언제나 민주당입니다. 물론 민주당원으로 가입하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투표는 언제나 민주당만 뽑았습니다. 도저히 보수당쪽으로 표를 줄수가 없었습니다. 20대때도 지금도…보수당은 가진자들과 부자들을 대변하는 당이니깐요. 절대로 약자와 가난한자들을 대변해 주지 않습니다. 솔직히 나는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해도 나쁠게 없죠. 집값 올려줄테고 세금 깍아 줄테고 친재벌 정책으로 일하기도 편해질겁니다.

주52시간…변화가 올테죠. 쉽게 자르고 싸게 고용하고 더 많이 일시키고…서서히 바뀌겠죠. 나는 별 상관없습니다. 난 이미 기득권이 돼어 버렸으니, 하지만 지금 젊은 청년들 그 분들이 걱정입니다. 지금 보수당에서 가난하고 힘없는 젊은 청년들을 지키고 공감하고 대변할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주 52시간,최저임금,중대재해처벌법 ,각종 수당 등 모두 진보정권에서 만들어 졌죠. 보수정권에서 만들어 지지 않았습니다.물론 지금의 민주당역시 기득권화 되어 버렸죠. 검찰총장을 추천한 사람, 그사람도 자기 자리 잘지키면서 잘 살고 있고, 경선때 부터 후보 선출 이후에도 내부 총질에 이해관계만 따지고, 패미로 편가르고, 180석 몰아줘도 본인 안위만 생각하고 다음 총선때 한자리 생각하고, 눈치보고 나서지 못하고, 적패청산,검찰개혁,언론개혁 뭐 하나 시원하게 못하고 대통령이라는 사람은 정치중립 타령 나는 그전 대통령 들과는 틀리다…이러다 결국 정권 내주게 돼었고…이재명 후보가 주장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자영업자 지원금,방역으로 인한 영업제한 완화 이것들만 제때 이루어 졌어도 이번 선거 편하게 이겼을겁니다. 결국 대통령의 고집과 민주당의 헛발질로 정권 내준거죠. 이재명 후보는 혼자 개인기로 47% 받은겁니다.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자질로 받은 지지율이죠. 이재명후보를 잘 지켜 다음 대선에 도전하도록 해야 합니다.

당분간 정치,시사쪽으로 관심끊고 살겠습니다. 포털 뉴스도 않보고 정치 팟캐,유튜브 전부 안보고 살려구요. 

그냥 주저리 주저리 쓸데없는 글 싸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