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난 자영업자 대표고, 코로나 영향 절대 안 받는 업종, 경제나 경기에 전혀 지장없이 사람들이 위기상황에 꼭 찾을 수 밖에 없는 업종에 종사 중임.
4년 전 결혼할 때 운 좋게 집도 샀고, 부동산 폭등시기 바로 직전에 34평짜리 집으로 이사하면서 지금은 상승폭으로 따졌을 때 이전 집, 그리고 지금 집까지 모두 합하면
갚아야 할 대출금은 이미 한참 넘어선 상태고, 매달 나가는 원금이자는 그냥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지불 중임.
그냥 예쁜 내 와이프랑, 토끼같은 아들 둘이랑 내 집에서 평생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끝인 인생임.
어찌됐든, 간단하게 말하면 내가 평생 노동만으로 벌어들일 수 없는 돈을 벌어들였음
솔직히 나는 이재명 되나 윤석열 되나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아~주 직접적인 타격은 없는 사람임.
내가 이재명을 지지했던건 오로지 대한민국의 미래와 언론권력, 검찰권력, 정치부패, 과거 친일행적등등 이 나라 곳곳에 펴져있는 적폐를 청산하고 더 밝은 대한민국,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같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였음.
근데 이번에 윤석열을 대통령 만들어줬던 지지자 20-30 중 대부분은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하거나, 졸업예정자로 사회인이 될, 혹은 이미 빡세게 일하고 있는 노동자일거란 말이지.
내가 확실하게 말할게.
늬들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뽑았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거..?
정경사에서 늬들이 좌.빨들이라고 일컫는 유저분들을 조롱하고 그 행위로 일시적 쾌락과 희열을 얻는 것.
단지 그것 뿐이야.
늬들이 앞으로 5년 간 윤석열 정부 하에서 얻을 수 있는 거라곤 아무 것도 없어.
기억해.
아무리 발버둥쳐도 늬들은 사회 최약체계급이고 정부의 법안 하나하나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직격목표물 들이라는 걸.
누구보다 자신의 현실과 위치를 잘 알고있는 건 너희들 자신이라고 생각해.
포기하지말고 한 번 잘 감내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