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부대 출신의 70대에 어느 부대 소속이었다는걸 안다면
80년 광주에 투입됐나 안됐나도 알 수 있을듯.
그 당시 계엄군으로 광주에 투입됐던 공수부대 출신 전역자들은
내 가족, 내 지인, 직장동료에게 내가 그 당시 광주에 갔다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 있을까요??
사죄까진 바라지도 않음.
죄없이 죽어간 시민들중엔 어딘가 암매장되서 시신도 못찾는다던데
지금이라도 이거라도 말해줘야 하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