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석에서 정치얘기 할수도 있지만 선을 넘었네요
그친구가 평소 님에 대해 가졌던 생각이 정치얘기하면서
드러난겁니다
평소 그친구는 님을 친구라고 생각 안했을겁니다
그냥 지 심심하거나 술고플때 놀아주는 상대로만
생각하고 있었다는겁니다. 친구가 아닌
친구끼리는 동등한 관계인데 친구들끼리도 계급의식을 가진
사람들이 있죠. 그친구도 그런 계급의식을 가지고 님을
자신보다 한계급 아래로 봤겠죠
만약 남북전쟁이 났다면 해방후 서북청년단처럼
죽창들고 님한ㄷ테 해코지 했을게 불보듯 뻔합니다
어쨌든 손절했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