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거까지 8대 지방선거가 있어왔습니다 그걸로 알 수 있는 사실
1. 서울은 주인이 자주 바뀌어 왔다
- 이번에 민주당에게는 뭔가 텃밭을 빼앗긴것으로 평가받는 서울
사실 이 서울을 텃밭으로 가진건 박원순시절의 6년 뿐이였습니다 심지어 국힘계열은
2002년부터 12년동안 서울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2. 경기도는 꾸준히 국힘계열의 영토였었다
- 1998년 김대중 정권초기에 경기도를 가저간 적이 있지만 20년뒤 이재명이 가지고 오기전
경기도는 민주당의 텃밭이 아닌 국힘계열의 영지였다
3. 2018년 7대 지선에서 민주당이 부산 경남을 가져간건 진짜 이변이였다
- 해당지역은 7대 지선이외 단 한번도 민주당계열이 가져가본적이 없는 철옹성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역을 장악한 김경수를 조졌단 말이 있고 오거돈은 자폭한거고
4. 경북 전남은 단 한번도 다른 세력에게 빼앗긴적이 없다
- 그야말로 아무나 나와도 이미 경북서 국힘 전남서 민주당 달면 사실상 당선보증수표
5. 집권여당으로 최소지역을 장악한 정당은 열린우리당이다
- 3석짜리로 시작해서 노무현탄핵의 역풍 기회로 152석 거대여당으로 성장했으나 지선에서
광역단체는 1곳만 가져가는 초라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6. 여당이 지자체를 많이가져간 적은 의외로 적다
- 7대 지선 이번 8대 지선을 제외하곤 여당이 지자체 압승한 적이 거의 없으며 3.4대 때는
지방자체를 장악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만큼 노무현이 기반이 부족한 반짝스타)
7. 최문순은 대단한 사람이였다
-본래 강원도가 현 국힘계열에 매우 강세인 지역인데 이지역에 별안간 등장하여 3선이나
했습니다 심지어 2014년 6회 지선때는 원주빼고 다 새누리당 밀어줬는데 도지사는 최문순으로
8. 흔히 압승한 선거를 7대 지선이라 하지만 사실 전설은 4대 지선이다
-당시 한나라당에서 개가 후보로 나와도 당선된다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여당을 몰살시킨
7대지선을 압도하는 성적으로 그아말로 전국을 석권했던 시절이였습니다
9. 저표에는 안나오지만 이번지선처럼 간발의 차 5만표 이내 결정된 지역이 많은적 없었다
-대부분의 지선에서 세력대결을 하듯이 기본 10만표 이상차 심할땐 200만표 이상 차이로 지역을
장악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에반해 이번은 경기.대전.세종.충남.강원.울산.인천 등 많은지역이
언제 뒤집혀도 이상한적이 없던적이 없었죠
10. 투표율이 낮으면 낮을 수록 무조건 국힘계열이 압승하였다
- 현 국힘계열이 전국을 장악한 3대 4대 현 8대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3대 48.8% 4대 51.6% 8대 50.9%로 낮으면 낮을 수록 국힘계열이 전국을 가져갔습니다
민주당이 역대급 지역장악을 했을때 투표율은 60.2%(지선사상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