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상식인데 인플레는 금리로 잡습니다 근데 전쟁때문에 원자재 폭등 미국cpi 전월/전년대비 모두 최악 심지어 0,5bp 올렸음에도 차도가 없습니다 지금 미국도 그렇습니다 여기서 물가잡는다고 금리 팍팍 올리면 어찌 될까요 ? 스태그 옵니다 그래서 방법이 없어요 근데 미국이 금리 올리면 우리도 눈물머금고 따라갑니다 그래서 지금 기도메타 입니다
@제왕해룡쉽게 러시아 우크라 전쟁으로 원자재(기름,가스,곡물,금속) 달나라 가버립니다 이 원자재 가격이 금리인상에 바로 영향을 받을까요 ? 물가 잡겠다고 금리 올렸는데 원자재 가격이 그대로면 물가가 잡힐까요 ? 금리인상으로 경기는 약화되는데 원자재 때문에 여전히 고물가면 그걸 스태그플레이션이라 부릅니다
@제왕해룡그런데도 물가잡기가 대선공약인 윤통 클라스, 그 와중에 병장 월급 200, 소상공인 지원 돈 풀겠다는 공약. 이게 다 상충되는 공약인데 지르고 보는 윤재앙, 거기에 투표하는 머저리들. 열심히 쉴드 치는 자기만 멍청한데 다른 이들이 멍청하다 생각하는 멍충이ㅋㅋ 왜 비추 먹는지 본인만 모름. 네이버 가면 일베랑 틀딱들이 환영해주겠네
보수 정권이 잡으면, 서민 필수품 관련 가격이 오르고 임금 상승폭은 적어서 기업 오너 및 자본가의 이익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인정합니다.
허나, 현재 물가 상승은 코로나 후폭풍(그 중 주로 엄청난 양적 완화 및 대면 소비 및 투자의 증가)과 전쟁이 맞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원자재 생산에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들의 수출에 차질이 생기고, 수출이 되더라도 유통 과정에 혼선이 생기고 비용이 증가하니 당연히 물가 상승이 이어지죠.
한쪽에 치우친 비약적 말씀은, 도리어 님 말씀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므로, 님과 비슷한 진영에 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말씀을 드려보았습니다. 부디 기분 안 나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업들이 원자재를 입고할 때는 미리 반년 정도치를 미리 계약해서 입고시켜놓습니다. 당연히 재고분이 있고, 시장 상황에 따라 경쟁 업체 눈치를 보면서 올리니까 시간이 걸리죠. 그래서 어떤 전문가들은 애초 이미 한두달 전부터 일년 반 정도 후에 물가가 가장 오르고 스태그플레이션이 올 것이다 하는 분들도 있고요.
원래 어느 원자재의 수출이 당장 막혔다고 해서 제 2, 제 3 공산품의 가격이 바로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 몇 개월의 지연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