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 분들도 몇년전에 싱가폴에서 정상들간 회담이 있던것 아실거에요.
사실 일정을 조율하는 단계서 회의가 안맞아 파토났었다고.
그때 김정은한테 개빡친 트럼프가
위원장께서는 북한의 핵 능력을 이야기하지만
미국의 것은 워낙 막강하고 강력해서
내가 이것을 결코 쓸 일이 없기만을
신께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보냈다고
이걸 보고 쫄아붙은 김정은은 정상회담을 수락했다고.
쫄다먹해 겁먹어서 팬티에 오줌을 지리지 않았나 생각되요.
제 생각엔 김정은은 처음부터 북미든 남북이든 정상회담을 할 생각 없었어요.
회담하는척 질질 끌면서 상대를 짜증나게하고 파토낸뒤 책임은 상대방에게 묻기
미국이 북한을 무서워 못치겠습니까??
국제규약?? 그딴거 개나 줘버리고
북한을 핵으로 날리거나 전투기 혹은 항공모항 동원해 대놓고 까버려도
북한은 물론이고 중국 러시아도 찍소리도 못해요
힘있는 놈이 힘으로 대결하길 원해요. 꼬우면 어쩔건대요??
김정은이 개깝추고 돌아다녀도 웃으면서 봐주고 있는거지
너 핵 능력 있는거 안다
근데, 내가 가진 능력이 더 크고 강해
이걸 너에게 쓰고 싶지 않아 라고 힘을 배경으로 말하니
김정은은 그저 깨갱...
역시나 사회생활이나 국제관계 모두
힘을 바탕으로한 약육강식의 힘의논리 같아요.
트럼프 입장에선 개정은이 하는짓 다 보고 있고 다 알고 있는데
저리 깝추고 있는거 얼마나 가소로웠을까요??
분명 개정은이 트럼프의 친서를 받고는
저 사람 진짜 개빡쳤구나
열받으면 핵도 좋고 전투기도 좋고 항공모함도 좋아요.
진짜 나를 깔수도 있겠구나 하는 공포심을 느껴서
지하벙커에서 겨 나왔구나 생각이 들어요.
핵이든 전투기든 항공모함이든 어차피 북한 입장에선
탐지할 능력도 없고 방어할 능력도 없어요.
주말에 이 뉴스보고 개웃겼습니다.
유시민,
당신이 불공평하다고 느끼는건
두 세력간의 힘의 균형이 안맞아서이다.
북한도 아는거조,
중국과 러시아도 쎄지만
미국이 훨씬 더 강하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