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땅콩효과 라는 것이 있다.
한문장으로 유유상종이라고 이해하면 틀리지 않는데, 어떤 사람의 됨됨이가 궁금하다면 그 사람의 친구를 보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내가 윤과 국힘을 싫어하기때문에 선입견이 작용한걸까.
법리에 관련된 건 전문가가 아니니 맞는지 틀린지 판단하기 어려우나, 그와 별개로 그의 음성에서 느껴지는 가벼움과 깐죽거림은 영 거슬린다.
가정해본다. 만일 한동훈이라는 자가 민주당소속이고, 이재명을 지지하는 자라면 나는 그의 말투와 표정, 그리고 답변내용들이 전혀 거슬리지 않았을까? ㄱ글쎄. 애초에 그런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에 부질없는 가정일 뿐이다.
어쨌든 내 기준에선 시쳇말로 싸가지없는 말투와 표정인데, 일부러 그러는 것일까 아니면 평소에도 저런 말투일까.
아니면 적대감을 가진 상대에게만 저런 태도로 답변하는 걸까.
아마도 머리는 좋은 자 이겠지. 우병우처럼.
또한 법은 수학이 아니기때문에 얼마든지 단어가 가진 의미를 필요에의해 축소하거나 확대하면서 철두철미하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이용할 것이고, 그렇기때문에 공격하기 쉽지않은 인물인 것 같다.
어쨌든 윤석열 최측근 한동훈.
나는 한동훈이라는 자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않지만, 윤의 최측근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략 됨됨이를 가늠해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