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검색센터 24억·카펫 8천만...또 나온 대통령실 이전 비용

몬스터에그7 작성일 22.09.21 0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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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로 반입되는 택배와 우편물을 검색하는 '통합검색센터'를 새로 짓는 예산으로 24억7백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현재 임시 컨테이너 건물에서 폭발물이나 화학 약품이 반입되는지를 수작업으로 확인하고 있는데, 검색 장소가 협소해 새로 지어야 한다는 겁니다.

 

외빈 방문이나 국경일 등 정부 행사로 대통령실 경내에 국빈 환영식장을 설치할 때 카펫을 까는데, 제작 비용으로 8천만 원이 예산안에 반영됐습니다.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만큼,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이것 말고도 대통령실 이전 1주년 기념 행사비에 5억 원, 청와대 국민개방 홈페이지 제작 비용 4억7천백만 원, 서고 부족을 이유로 대통령기록물 수집차량 대여 비용 천백만 원도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이렇게 새로 파악된 대통령실 이전 예산은 34억여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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