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미국과 협력이 절실한 상황에서 언론은 한미 동맹을 날조해 이간시키고, 정치권은 앞에 서 있는 장수 목을 치려 한다"며 "이건 아니라고 본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한미동맹 싫어하는 분들은 좋아할지 모르겠으나 국가 전체로 봤을 때 바람직하지 않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가짜뉴스만은 좀 퇴치해야 하지 않나"라며 "과거에도 보면 선진국 같은 데선 가짜뉴스를 무지 경멸하고 싫어하는데 우리는 관대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광우병 등 여러 가지 사태에서도 봤듯이 그런 가짜뉴스는 사회를 병들게 하고 국민을 이간질할 수도 있다"면서 "저희는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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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관대하다?? 미친 정신병자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