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0월부터 전기 요금을 조정해 4인 가구 기준 전기요금이 약 227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4인 가구(월 평균사용량 307kWh)의 월 전기 요금 부담이 약 760원 증가하고, 이미 발표돼 내달부터 적용되는 올해 기준연료비 잔여 인상분인 1kWh(킬로와트시)당 4.9원까지 더해지는 금액이다.
한편 10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도 20% 가까이 오른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에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마저 의문의 훼손사건으로 파괴되자 가격 인상을 불가피하게 단행했다는 정부의 설명이다.
가스비,전기세… 당선되면 안올린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