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신의도와 장산도를 잇는 연도교(섬과 섬을 잇는 다리) 이름을 ‘윤석열 대교’로 짓는 방안을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신안군청 누리집의 참여 게시판을 보면 이날 이아무개씨는 ‘윤석열 대교라니, 제정신입니까?’라는 글을 올려 “장산도와 신의도, 하의도를 연결하는 다리 이름을 ‘윤석열 대교’로 짓겠다니, 제정신입니까?…당신 같은 자가 민주당 출신 기초단체장으로 있다는 사실이 참 개탄스럽습니다. 이러니 호남에 소위 말하는 ‘수박’들이 많다고 하죠…”라고 글을 올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08859?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