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의 내용을 따르면,
피살 공무원은 함내에 비치된 기본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고,
한자가 쓰여진 사제 구명조끼를 따로 준비해서 입었으며, 그 내용을 은폐 조작하여 발표했다는 건데…
아니 그럼 더더욱 자진 월북이 의심되는 상황 아닌가? 아니 굳이 사제 구명조끼를 왜?
당시 청장 말대로 다른 가능성은 말이 안 되고 월북이 맞는 것 같은데…
해경에서는 사제 구명조끼 사 입는 게 일반적인 행태란 건가?
웃긴 건 저 사제 구명조끼를 해경 발표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검찰에 수사의뢰하는 감사원도 어처구니 없고.
물론 감사원이 꼬투리 잡는 역할 다 했으니, 검찰이 본격적으로 조져달라는 의미겠지만…
그리고 미군 SI(감청 정보) 를 공개 못할 상황이라면,
당시의 해류나 풍향 등 최소한의 과학적 근거라도 제시하는 성의라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번 정부는 그냥 다들 관심법만 쓰는 법사정부인 건지. 이게 검사여 법사여? 음… 검법사?
거기에 좋아라 하고 신나게 대딸해주는 조중동도 기가 막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