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신부는 봉사가 끝난 뒤에야 이들 일행 중 한 명이 김 여사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봉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던 중 한 여성이 김 신부에게 ‘혹시 이 분 누군지 아시나요?’라고 물었고, 김 신부가 “전혀 모르겠다”고 답하자 주변 사람들이 김 여사라는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김 신부는 “깜짝 놀라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며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성실하고 겸손하게 봉사했기 때문에 참 반가웠다”고 했다.
이어 “(김 여사가) 안나의 집 가출 청소년과 노숙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봉사에 관한 체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놀랍고 기뻤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가 김하종 신부의 무료급식소 관련 기사를 본 후 직접 봉사 활동을 하고 도울 일이 있으면 돕고 싶다고 해서 방문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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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것도 약빨이 안받는게
중앙일보, 이데일리, 한경같은 보수매체 뉴스기사 댓글도
죄다 욕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