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재명 사태 보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씁니다. 

지금까지 정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알게 된 후에 계속해서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을 찍었고 

심지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인스터계정도 팔로우 중입니다. 

이걸 밝히는 이유는 내가 그래도, 국힘보다는 민주당에 애정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미리 알리는 겁니다. 

1. 1. 이번 조사나 대선 전부터 혹은 대선 중에 계속해서 이야기 되고 있는 핵심은 결국 모든 비리는 이재명 개인이라는 겁니다. 

2. 내가 알기로 기존 정치권에서 모든 이에게 동의 받을 수 있는 이야기 중 하나는 “선당후사" 입니다. 

3. 지난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에는 당대표시절 검찰이 아래사람 수사하니, 엄한 사람 괴롭히지 말고 나를 불러 조사하라 

   라고 말할 정도로 당을 먼저 생각한는 사람이었습니다. 

4. 이런 상황에서 답답한 부분은 왜 이재명 개인의 비리의혹이나 이재명을 노린 공격 그 자체를 당이 나서서 막냐 이겁니다. 

5. 이재명 개인의 의혹은 개인이 책임지고 당을 먼저 생각해야지 이러다 총선에서 당도 같이 망합니다. 

   많은 착각 중에 하나가 근소한 차이로 진걸 마치 이재명이라서 그 표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제 생각은 이재명이 아니더라도 심지어 이재명이 아니었으면 이겼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재명 개인에 대한 비리의혹+개인적 호불호로 기존 민주당 지지자들 조차 투표를 안 하거나 윤석열을 찍었습니다. 

6. 여기다 글 써봐야 달라지는 것도 없지만.. 밑에 대변인이 한 말 가지고 수박이니 어쩌니 하는 전쟁이니 어쩌니 하는 글을 보고 답답해서 글 씁니다. 이재명의 전쟁에 왜 민주당이 끼어듭니까… 당대표라서? 거꾸로 자기 전쟁을 당의 전쟁으로 만들려고 당대표 출마한거 아닙니까? 

어렸을때 부터 애용하고 사랑하던 짱공유가 중립적인 시각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