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의 이유가 슬슬 보이기 시작합니다

tamaris 작성일 22.11.05 08: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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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오는 기사들을 짜집기 하다보니…

왜 매년하던 할로윈 축제가 참사가 되버린건지 그 원인이 슬슬보이기 시작합니다.

 

현정부 지지율은 폭망입니다…

영국은 총리가 두번 바뀔정도의 지지율로 지금 버티고 있습니다.

그럼 대통령은 뭘했을까요?? 지가 제일 잘하는걸 합니다..

수사죠…

법무부 장관을 시켜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경찰이고 검찰이고 실적주의를 선포합니다

여기저기 방송에서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기사를 냅니다..

어라?? 우리가 잘아는 연예인이 잡혔네?

알다시피 몇달전부터 다 조사해놓고 잡을 타이밍만 기다리던 넘이었습니다..

분위기는 뜨워놨습니다.. 이젠 실제 실적이죠..

 

할로윈이 찾아왔습니다.

축제,술,외국인,이태원…. 딱 각이 나오죠?? 여긴 마약범죄 소굴이다..

실적을 올려서 대통령이 일한다는걸 보여주자..

근데.. 사람들 통제한다고 경광등 들고 경찰들 쫘악깔려있으면 

약쟁이들이 도망가겠죠?? 경찰들 쫘악뺍니다.

 

실제 투입된 경찰 137명중 79명이 마약단속 사복경찰이었답니다..

거기다 참사이후 과학감식반보다 먼저 도착해 검사한게

마약감식반이었습니다..

 

대통령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국민을 위험에 노출시키고

자신의 실적을 쌓기위해 국민을 방치해놓은거죠..

 

지들도 이렇게 될줄은 몰랐죠…

지지율을 올릴려고 한짓인데 오히려 쫓겨날 판입니다..

 

이러자 여당을 비롯한 모든 정부요인들이 국민을 탓하기 시작합니다

참사 피해자 탓을 합니다..

그걸 부추기기 위해 오버짓을 합니다..

그럼 세금충들이 왜 우리 세금으로 피해자 보상을 하느냐 따지며 물타기 들어갈게 뻔하거든요..

지들끼리 치고박고 해서 흐지부지 만들란겁니다..

 

처음에 참사가 일어나고 모든 관련자들이 변명하기에 급급한걸보고 

저것들이 사람인가 최소한 사과라도 하는게 기본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 이유를 알게 된겁니다..

사람이 말입니다… 뭔가 기대를 하고 행동을 했는데 그 반대의 효과가 나오면

현실을 부정합니다.. 어어.. 이게 아닌데… 라면서 말이죠..

근데 아무것도 안하고 나쁜결과가 나왔을때는 당황은 하지만 부정은 안합니다..

왜? 암것도 안했으니까..

 

참사후 이것들의 반응을 정리하다보니 이 논리가 일리가 있구나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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