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숨기려고 하지말라. 숨긴다고 없어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세상에 어떤 참사에서 이름도 얼굴도 없는 곳에 온 국민이 분향을 하고 애도를 하느냐"며 ""내 아들의 이름과 얼굴을 가리지 말라는 오열도 들린다. 당연히 유족들이 반대하지 않는 한 이름과 영정을 공개하고 진지한 애도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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