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에도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죠. 그만큼 가족이라도 장기 간병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거기다 부모가 자식을 간병하는 일은 육체적 고통과 더불어서 본인 사후에 남겨질 아픈 자식을 생각하면 정신적인 피로도 상상하기 어렵죠. 저렇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무슨 제도가 있는지 찾아서 겨우 적용받는 현실인데 지역 주민센터 등에 등록하면 어떤 제도가 있는지 공공기관에서 먼저 설명하고 적용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가 있으면 알아서 지원해 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