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일단 전직 의사임.
닥터카에 얻어 타서 갈 수밖에 없던 게, 당시 이태원은 아비규환이라 택시 타고 진입이 불가한 상태.
또한 당시 이태원은 일반인이 희생자들을 붙잡고 계속 심폐소생술을 하던 상황.
심폐소생술을 중단하면 결국 사망할 수밖에 없기에 쉬지 않고 계속 해야 함.
즉, 일반인의 진입은 차단하면서 전문 응급 의료진은 부족한 상태였음.
행여 저 사람 태우고 가느라 시간이 지체되었다 한들, 이러면 과연
나중에 의사 자격증이 있는 누가 함부로, 재난 현장에 긴급 자원 봉사하러 갈 수 있을까?
차라리 의사 말고, 현재 교통량과 지체 시간 계산이 가능한 수학자를 구한다고 하든가.
진짜 소름돋는 싸패 정권이네.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