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죠.
그런데 요즘 기사들을 보면 마약범죄가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화분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유통했고, 술에 취한 여자가 택시비를 안냈는데 마약검사를 해보니 필로폰 양성이었다는 등.
그런데 그에 대한 처벌은 상당히 가벼운 편이고, 심지어는 집행유예까지도 내리는 것 같던데.
왜 마약과의 전쟁까지 선포한 이번 정부에서 유독 마약범죄가 늘어나는 것 처럼 보일까요?
그리고 그게 단지 느낌이 아니라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증거로, 마약사범에 대한 처벌은 왜이리 가벼울까요?
혹시,
윤정부가 마약에 대한 전쟁만을 선포하고, 사실 뒤로는 마약에 대해 뒷짐을 지며 방관하면서
마약배척을 선언한 굥정부 군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것은 아닐까요?
하도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 요즘이다보니, 다른 정권이었으면 음모론이라 치부될 생각마저 들고맙니다.
마약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으면, 대대적인 숙청과 단호한 처벌이 있어야 할텐데 접하게 되는 뉴스는 그저 마약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느낌만 있으니말입니다.
어린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정말 걱정되고 답답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