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함임, 실제로 전임 민주당 군수의 여동생이
사고를 당해서 서울로 급하게 구급차로 이송을 해야 하는데, 교통체증 때문에 처치가 늦어져
돌아가셨다고 함,
여담으로 재작년에 부모님 모시고 두물머리 나들이 갔는데, 두물머리 공용 주차장에 차 대는데만
50분 걸렸음, 서울 동작구 사는 친구놈은 주말에 여친이랑 두물머리 갔다가 다시 오는데만 3시간 이상
걸렸다고 함
이 때문에 양서면 주민들은 주말에 서울이나 다른 지역으로 볼일이 있으면 거의 7~8시에 출발 하거나
아예 외출을 하지 않는다고 함, 이 현상은 우리동네도 마찬가지 여름 피서철 되면 서울 수도권 관광객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주말에는 절대 장을 안 보고 외출도 잘 안 함, 경기 북부 도로 인프라가 대부분 좋지 않음
● 때문에 두물머리와 양서면 일대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고
두번째는 개발 목적으로 밝히진 않았는데,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잇는 후발 계획이 있었다고 함
참고로 나는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고, IC가 있는 동네에 거주하고 있어서 고속도로 사정을 아주
잘 알고 있음
● 경기북부나 강원도 사는 주민들은 잘 알텐데,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서울에서 강원도 가는 길은
경춘국도밖에 없다 싶이 해서, 정체도 굉장히 심했고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렸음, 그나마 서울-양양고속도로
생기고 나서 많이 좋아진거임, 근데 통행량이 계속해서 증가 하니까 여름 피서철, 주말 그리고 퇴근시간 까지
의외로 상습 정체 되는 시간이 많음, 주말에는 서울 수도권 관광객들과 강원도에서 서울로 가는 인구
그리고 고속도로를 통해 출퇴근 하는 차량도 많음, 특히나 명절날 여름 피서철 말도 못하게 막힘
● 서울-양양 고속도로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가평 설악IC와 서울 양평고속도로 원안인
양서면 종점 구간 고속도로를 연결해서, 통행량을 분산 시키려고 염두 했다고 함
그런데 김건희 땅이 있는 강상면 종점안으로 개발이 되면, 설악IC와 멀어지기 때문에
고속도로 연결은 백지화가 됨
● 현시점에서 정부와 국힘당은, 서울-양평고속도로 개발에 관련 양평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여론 몰이 중
강상면이 다리만 건너면 양평군청과 가깝고 KTX역과 중부내륙고속도로 까지 연결할 수 있으니까, 지가 상승에
도움이 되니, 군청 소재지인 양평읍과 주변 동네까지 모두 찬성하고 있고, 양서면 보다 인구도 훨씬 많기 때문에
양평 군민들 상대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면 김건희 땅이 있는 강상면 종점안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게다가 포천 동두천 가평 양평 연천 경기 북부는 국힘당 강세 표밭임
근데 여기서 골 때리는게 이렇게 주민투표로 몰고가서 강상면 종점안이 채택 된다고 하면, 경기도 여론은
양평을 제외하고 전부 정부여당 반대여론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함, 서울양평고속도로 이슈 이후로
설문조사를 보면, 경기도가 대통령 부정평가 여론이 전라도 다음으로 61%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음
● 결론적으로 강상면 종점안이 채택된다면, 이득 보는 건 양평읍과 강상면 그 주변동네와 김건희 일가
밖에 없음, 지금 내가 사는 동네에서도 이런 소문이 주민들 사이에서도 퍼지면서, 죽었다 깨어나도
한나라당 노래 부르던 노인네들이, 이젠 대통령과 영부인 쌍욕을 하고 다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