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가려진 일본의 큰 그림.

닭도리쥴리 작성일 23.07.21 13: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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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김해창.

 

(내용)

일본이 오염수를 가둬둘 공간이 없다고 하지만 

후쿠시마 제1원전에는 사고가 난 1호~4호 외에 5호6호가 있고

또, 신설 계획이였던 7호8호 부지가 있음.

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오염수를 가둬두지 않는다고 함.

지하 2500미터에 가둬두는 방법 6조2000억

지하에 콘크리트로 매설하는 방법 2조5330억

수소로 전기분해하는 방법 1조

수증기로 방출하는 방법 3000억

해양에 그냥 방출하는 방법 340억

 

근데 김해창 교수가 말하는 실질적인 이유는 따로 있음.

아오모리 현에 핵연료 롯카쇼무라 재처리 공장이 2024년 가동예정인데

우라늄을 800톤 정도 처리할 예정으로

이 과정에서 바다에 투기되는 삼중수소가 1경8000조 Bp

이 양은 후쿠시마 사고로 30년간 방출하겠다는 삼중수소 총량보다 15배 많은 양임.

근데 여기는 삼중수소만이 아니라 탄소-14, 요오드-129, 스트론툼, 세슘 또한 어마한 양이 나올 예정.

이 때문에 해양방류가 문제 없다고 인정되어 방류가 시작 되어야만

롯카쇼뮤라 재처리 공장이 가동이 가능한 상황임.

 

이것으로 해양오염이 뻔한데 미국이 조용한 이유

원자력 산업의 진흥에 대해 미국정부와 일본정부가 이해관계로 얽혀있음.

수산업보다는 원전산업이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는 판단.

대한민국에서도 원전마피아들이 같은 목적으로 동의하고 있는 것임.

 

그 외에 IAEA의 보고서의 문제등 중요한 내용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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