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공화국 5년의 의미

tamaris 작성일 23.08.01 09: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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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이래 검찰현역출신의 대통령이 당선된건 처음이었죠…

거기다 법무부 장관을 필두로해서 수많은 검찰출신들이 영입되었습니다..

정치경력 제로의 대통령……. 이게 정말 우스운 일인데.. 이게 현실로 나타나더군요..

 

동의는 안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검찰총장으로 임명하고 추미애와의 싸움에서 윤석열의 손을 들어줬다.. 그럽디다..

말그대로 만들어줬다… 칩시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항상 검찰은 권력의 뒤편에서 그들의 자양분을 먹고 컸으며 절대 앞에 나서지않으면서

숨은 권력으로 부귀영화를 누린건 다 아실겁니다..

니들은 5년짜리 권력이지만 검찰은 50년짜리 권력이다 라고 하면서 말이죠…

 

기소와 압수수색을 지들 맘대로 해와도 누구하나 막을수조차 없었죠…

정경유착을 해도 조사자체가 안되니 어찌할바가 없었죠..

 

그러다 대통령이 되고 장관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수면위로 올라온거죠… 대통령 후보시절의 검증?? 너무 짧죠…

거기다 이인간 토론도 제대로 안했습니다.. 검증을 거부한거죠..

허나 임기 5년이란 고정이 생겼습니다…

탈탈털수있는 긴 시간이 보장된거죠..

명분도 있습니다.. 대통령이니까.. 장관이니까.. 당연히 국민에게 검증받아야합니다..

물론 만족스러운 검증이 안될수도 있습니다..허나 이게 시작이 될수있고 검찰에게 경종을 울릴수있는

충분한 기회라봅니다..

 

그동안 국민은 고통스러울 겁니다.. 지금도 충분히 고통스럽습니다..

몇년전만해도 외신에 대한민국의 기사가 나오면 없던 국뽕도 생길정도였는데..

지금은.. 뭔 기사떳다라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납니다.. 보면 수치스럽구요..

근데.. 이겨낼겁니다.. 수십년 군부독재도 이겨내고 남의 손이 아닌 우리의 손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한 국민들입니다.

의미적 총칼이 아닌 진짜 총칼에 쓰러져간 국민들의 희생속에 어느나라 부럽지 않은 민주주의를 이룩한 국민입니다..

5년?? 이겨낼수 있을거라 봅니다..

수십년의 미래를 위해 5년의 고통.. 이겨낼거라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때부터 검찰개혁을 외쳤지만… 똘똘 뭉쳐 숨어있는 검찰의 권력에 제대로 저항조차 할수없었죠..

이젠 수면위로 드러나 버린 저 뿔난 멧돼지를 시작으로 파고 또 파들어가면 됩니다…

다시는 지멋대로 지들이 권력의 최종점이라고 생각하는 저 검찰의 행태를 이제 다 파해쳐버리면 됩니다..

앞에서 말한것처럼 모두 없앨수는 없죠.. 허나 걸림 뒤진다.. 하지마라.. 경종을 울리는 기회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작은 구멍하나가 둑을 부술수잇는것처럼 이번에 큰구멍하나 내봅시다…

이게 제 작은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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