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잼버리 철수 시작
- 천막, 쓰레기, AED(자동심장충격기)등이 현장에 널려있고, 치울 인원은 태부족함.
- 철거 업체측에서 `작업량 많을 거같으니까, 전날 밤부터 작업 해야한다`고 주장했으나. 조직위에서 안전상 사유로 거부.
- 조직위 측은 아무런 계획도 안알려주고, 연락 두절중.
- 중앙에서 `조직위는 상당기간 새만금에 남아 정리할 것`이라고 함.
- 그러나 기자가 사무실을 방문하니 총 120명중 10명만 있고, 본인들 사무실과 쓰레기는 이미 정리 끝났음.
- 그 와중에 야영지의 업체와 노동자들은 태풍이 다가오는 동안, 개뺑이 치면서 알아서 작업중.
참여 업체 관계자
“갑작스러운 철거에 전날 심야부터 철거 작업에 들어가겠다고 요청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안전상의 이유로 되지 않는다’ 뿐이었다
"당장 오늘 3시인지 5시인지 6시인지 철거 종료 시간조차 알수없다”
“아무리 문의하려고 해도 전화를 받지 않고, 태풍이 오기 전까지 사실상 모든 것을 치우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데 아무런 기준 없이 오늘 중으로 처리하라고만 말하는 것은 정말 무능함을 보여주는 것”
"마지막까지 무능 그 자체네요. 그냥 철거하라는 말 뿐이고 관리하는 사람도 시간도 아무것도 알 수가 없어요."
"무슨 조폭과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지시만 내리면 모든 일이 성사되는 줄 아는 것 같다"
"이번 잼버리 대회로 손해만 커진 상황에 정말 막막하다"
......
"무슨 조폭과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지시만 내리면 모든 일이 성사되는 줄 아는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9/0000013891?sid=102
"조직위는 어젯밤(8일) 부안 새만금 잼버리 야영장에서 퇴영 개시 12시간 만에 참가자의 96%인 3만 6천여 명이 빠져나갔고, 나머지 3백여 명의 성인 대원들은 야영장을 정리한 뒤 오늘(9일) 중에 마저 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야영장 내 전시관과 텐트, 업체 부스 등의 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원봉사자 800여 명과 삼성, SK, 한국환경공단 등 민간기업과 공기업들도 쓰레기 수거 작업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