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의 불똥이 튄 한국 불교계

얼륙말궁둥이 작성일 23.08.18 13:35:57 수정일 23.08.18 1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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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우리나라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IBYE)가

2024년 5월로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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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개최한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에서

운영 미숙으로 인해 불거진

각종 사태를 지켜본 IBYE 참가국들이

대거 불참 의사를 표명하자

2023년 8월 14일

IBYE를 준비하던 대한불교청년회가

세계불교도청년우의회 지도부와

긴급이사회를 열어 논의한 끝에

내년 5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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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YE 공식 일정은 내년으로 연기되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항공권 환불이 불가능한

참가자 60여 명에 대해서는

미리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을 유지함과 동시에

교통, 숙박, 관광 경비를 지원해

한국 체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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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청년회에서는

IBYE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일정을 연기한 것인만큼,

내년 IBYE가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열리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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