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천일염)섭취로 보는 피폭 단순 계산

엉덩이를빡 작성일 23.08.24 1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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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피셜 (유사)과학적(이지도 않은 누락된 데이터 나부랭이 따위) 자료를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계산해 봄.

대략적이므로 오차가 많을 수 있으며, 받아들이는 것은 개인의 자유임.

 

 

연간 방사선량 한도는 최대 100mSv

방사선 관련 종사자는 이의 50%인 50mSv(5년 평균은 이의 20%)

일반인은 이의 1%인 1mSv를 권장

출처: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

 

자연방사선 세계 평균 피폭수치는 연간 2.4mSv로 권장수치의 2배를 넘으며,

이로 인해 일반인 피폭에 관해 자연방사선과 의료 방사선을 제외한 인공방사선의 연간 노출량을 1mSv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음

흉부 X-Ray를 촬영할 때 보통 0.3mSv의 방사선에 노출된다.

출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5~10리터 마셔야 X-Ray 한번 찍는 그 양이 된다.

출처: 한국원자력학회장피셜

 

 

 

그럼 이제 우리가 먹은 소금의 양을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자.

 

하루 세계보건기구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mg

하루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2019년 기준) 3274mg

 

소금(NaCl)의 분자량 58.435

Na 22.989

Cl 35.446

 

세계보건기구 나트륨 섭취 권장량에 대해 환산한 소금의 양 5084mg

한국인 평균 나트륨 섭취량에 대해 환산한 소금의 양 8322mg

연간 한국인 소금 섭취량 3037.5g

 

 

 

그럼 위 자료들을 기준으로 슬슬 대입해 보자.

 

바닷물 평균 염도는 4%

바닷물 5~10리터에 들어가는 소금의 양은 대략 200~400g

즉, 0.3mSv의 피폭을 받는데 필요한 소금의 양은 대략 200~400g

연간 노출량은 1mSv이므로, 1년간 소비해야되는 소금의 양은 667~1333g

 

결론적으로 한국인은 일반인 기준 최대 피폭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현재 섭취량 대비 22~44% 수준으로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함.

참고로, 소금만 그만큼 줄이고 다른 해양에서 생산되는 식품은 섭취하지 않는다는 전제임.

또한, 소금은 순수 NaCl 무게 기준으로 하였으나, 천일염(간수도 일부 포함될 수 있으므로 트리튬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음)의 경우 다양한 미네랄과 앞으로 추가될 방사성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감안 해야함(무게의 오차 등).

그리고, 바다에 미량이나마 지속적으로 농축될 방사성물질의 양도 따로 생각해야 함.

이 이후는 여러분의 열린 결말...

 

 

 

 

혹시나 해서 다시 말하지만, 정부(와 이에 옹호하는 학자들)의 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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