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중 발췌]
경찰 관계자는 "유족을 상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자료, 기타 수사자료에 대해 충분히 열람을 시켜드렸고,
유족들이 최종적으로 수고했다고 전했다"면서 유족들의 반발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연필사건' 고발 건과 명예훼손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별도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 24일 교사단체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연필 사건' 학부모들을 협박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등으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해당 사건은 서초서로 넘겨졌다.
지난 9월 13일에는 '연필 사건' 학부모가 누리꾼 20여 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누리꾼 20여 명을 고소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댓글작성 사이트에 대한 압수영장 집행해 총 댓글 40건을 확인해,
접수 사건 중 13명의 신원 특정했다"면서 "각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이송해 수사 예정이며
인적사항이 불특정된 25건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컷뉴스 https://v.daum.net/v/20231114120304898
경찰의 수사가 종결되고, 그와는 별개로 누리꾼들의 수사가 남았다는.. 그런 훈훈한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