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영화보고 더 열받는 장면::짱공유닷컴

농산물마트23.12.16 18:19:28댓글 바로가기

42 1

안타깝지만 그게 국민수준

419로 이승만 쫒아내고 박정희 집권했을때
군부 구데타니까 어쩔수 없었다고 해도
박근혜 투표로 당선되는거 보고 국민수준대로 뽑히는구나 생각했음.
윤석열 당선되는것도 놀랍지 않음
괴도kid23.12.16 18:24:41댓글 바로가기

25 1

개공감
독재자 딸을 다시 투표를 통해 대통령으로 만든다고??? 해외에서 보면 국격이 어떨지
하하하쏭23.12.16 18:47:41댓글 바로가기

15 1

오늘 보고왔어요.
역사를 다 알고보는데도 열불이 터져서 ㅡㅡ

등록순

농산물마트23.12.16 18:19:28 댓글

42 1

안타깝지만 그게 국민수준

419로 이승만 쫒아내고 박정희 집권했을때
군부 구데타니까 어쩔수 없었다고 해도
박근혜 투표로 당선되는거 보고 국민수준대로 뽑히는구나 생각했음.
윤석열 당선되는것도 놀랍지 않음
괴도kid23.12.16 18:24:41 댓글

25 1

개공감
독재자 딸을 다시 투표를 통해 대통령으로 만든다고??? 해외에서 보면 국격이 어떨지
토마토23.12.17 14:39:25 댓글

0 6

땡전뉴스와 언론통제하던 시절이라
쿠테타 그런거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무슨 국민수준 탓을 해
하하하쏭23.12.16 18:47:41 댓글

15 1

오늘 보고왔어요.
역사를 다 알고보는데도 열불이 터져서 ㅡㅡ
내국인노동자23.12.16 19:18:53 댓글

11 1

지역주의가 가미되지 않았담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겁니다 박정희 전두환이 열심히 영호남갈등을 부추겨놓았죠

근혜와 굥의 당선은 이 지역주의가 쎄게 작용한 결과물이다 생각합니다 전라도 한테 정권뺏기면 안된다 식의 우리가 남이가 논리로

민주당이 배출한 대통령3명도 김대중을 제외하면
부산출신들이고 이재명이 된다해도 경북출신이죠

서로 몰표를 주는것을 하면서 멸망전해도
호남 다 긁어모아도 350만명인데
영남은 부산만 330만명이 가능하니 거기에 경남 경북 대구 다 합치면 거의 천만명 가량이니

지역 감정 만든놈들이 원흉이다 생각합니다
더 열받는건 그 잡놈들이 지역색이 옅어지니
남여갈등을 부추겨서 표를 받아쳐먹는겁니다
Waaaagh23.12.17 14:06:24 댓글

2 0

당시엔 지역주의가 애메 한게
dj와 ys 뺴고도 나머지가 노태우를 뽑았다는 것임
이후에 노태우가 ys jp와 한 삼당합당이 지역 주의 못을 박아버린거고
메탈리어카223.12.16 19:33:30 댓글

6 1

그당시 보통사람들의 수준이죠.
꼬마별23.12.17 01:54:46 댓글

4 1

지금도 윤석렬이 뽑았는데 그때는 더 했을꺼에요
별별별별23.12.17 14:10:33 댓글

4 0

우리 어머니가 60대 중반인데, 무학입니다. 그 당시 경상도 같은 시골에서 여자는 남자 뒷바라지하고 남자도 장남만 밀어주는 시대였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 입장에서는 민주화, 삼권분립 이런 것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내 배를 불려주는 대통령이 최고가 되는거죠. 노태우 선거만 해도 아직도 기억나는게, 마을회관에서 동네사람들 모두 모아놓고 경상도는 1번 노태우 뽑아야 전라도를 이기고 잘산다고 했었고 동네사람들은 그걸 믿던 시절이였죠.
사과맛요플레23.12.17 14:10:59 댓글

3 0

근데 노태우 당선은 김대중 김영삼 단일화 불발 때문 아니었나요?

어렷을 적에 할머니께 들은적이 있는데
어짜피 단일화 안 해도 이긴다는 생각에 둘다 양보 안 한거라고 하던데

13대 대선 결과도 노태우 36%로 당선이고
김영상 28% 김대중 27% 득표했으니 단일화 했음 큰 차이로 이겼겠네요...
이정후니23.12.17 14:46:08 댓글

0 1

단일화 해도 이겼을거란 보장은 없죠.정치적인걸 떠나서 난 그냥 쟤보단 얘가 나아...라고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뽑는 사람들 수두룩해서...;;
사과맛요플레23.12.17 14:50:17

2 0

@이정후니 다른건 몰라도 이 2김의 단일화 불발은 패배 직접적인 원인이 맞을겁니다.

왜냐면 이게 무슨 성향이 완전 다른 두 후보가 극적으로 단일화 해서 거기에 실망해서 표가 안 모일 상황도 아니고
젊어서부터 같은 방향으로 같은 곳에서 정치해온 두 정치인이 단일화 한다고 이탈표는 거의 없었을겁니다.

만에 하나라도 너무 당연히 될거라고 생각해서 투표를 안했을지도 모른다 정도 가정이 있을거 같은데
대한민국에서 1대 대선 이후로 사실상 처음 제대로된 대선인데 참여율은 당연히 좋았을거고 실제로도 좋았습니다.

둘 합 55%인데 이탈표 어지간히 생겼어도 36%에 질리는 없었죠.
삭제 된 댓글 입니다.
드니드니23.12.17 16:48:55

1 0

@행복짱공러 딱 그정도면 지금도 윤석열 30프로 초반대 유지하는 것과 동일하죠
모든 건 대를 이어가는 거에요
사람들은 잘 바뀌지 않죠
사과맛요플레23.12.17 19:06:37

1 0

@행복짱공러 드니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아마 2김 대통령들과 그 측근들도 똑같은 생각이었겠죠.

'에이 전두환 직후 인데...'

그땐 몰랐을지 몰라도 지금을 알수 있죠....30%는 상수입니다.

심지어 박근혜 탄핵 직전에 기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4%에서 최대 10%대 지지율 나왔습니다.
예, 탄핵 진전까지요.
상식적이면 소숫점대 나와야 될거 같겠지만 최대 10%가 나왔습니다.

당장 지난 대선도 심상정이가 먹은 지지율이 3%대입니다.
아시다시피 0.7% 차이로 졌고요.
이거 때문에 졌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55%대 36%는 확실한 단일화 실패의 결과죠;;
사과맛요플레23.12.18 08:27:07

0 0

@행복짱공러 대한민국에서 지금 국힘 계열 30% 콘크리트 상수라는 얘기가 이해가 안된다면 과거와 현재 한국 정치 환경에 대한 고찰이 더 필요하실거 같네요......
행복짱공러23.12.18 11:12:38

0 0

@행복짱공러 요플레님// 하...나...어이없네 진짜 아니 제가 그걸 몰라서 그렇게 말합니까? 저도 대한민국사람이구요 교육도 받을만큼 받았고 평소 정치에 관심도 많구요 대체 님이 나에 대해 뭘 안다고 님이 생각하는 정치환경의 모습이 절대불변 진리인 양 내가 배워야한다고 님 스스로를 추켜세우십니까? 님 스스로 오만하다는 생각은 안드십니까? 그런 식으로 상대방 비난하면 그건 별로 좋은태도로 안보이는데요... 그리고 상수다 고정값이다 그러니 포기해라? 왜 제가 그래야하죠? 얻고자 하는 바 있으면 끊임없이 노력하고 갈구해야 얻든 부스러기라도 받아가든 하죠 물론 현실과의 타협도 일정부분 필요함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고정지지층의 존재를 이유로 비난의 화살이 당시 야당에게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말씀은 지나치게 저자세로 임하라는 거 같아서 동의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저 밑에 댓글.. 어느지역이라는 단어 굳이 써야할까요? 지역갈라치기 그거 역풍맞기 딱 좋은 부분이라 굳이 언급 안한건데 님이 꺼내시니... 좀 더 차분하게 대응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이 부분은 비난은 아니니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거리의연주자23.12.17 20:50:32 댓글

0 0

그 시절 초등학생이었는데 지나가는 어른들 얘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노태우가 대통령 안 되면 전쟁 난다고 노태우가 되어야 안정이 된다고 노태우를 지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초등학생인 저도 결국 노태우가 되겠구나 싶었고 노태우가 대통령이 된 후에도 어른들은 어이없어 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당연한 결과라는 분위기였어요. 사태를 파악한 YS가 발빠르게 노태우와 합당을 하고 결국 다음 대선을 이겼죠.
사과맛요플레23.12.18 08:29:04

0 0

@거리의연주자 글쎄요 어느 지역에 어떤 부류의 "어른"들에게 둘러 쌓여 있으셨는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지지율이 36%였고 김종필 찍은 8%까지 감안해도 과반 이상의 "어른" 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애기니까요.
YuJiCall23.12.17 14:17:18 댓글

0 0

다 국짐당 전 정당에서 국개의원 해쳐먹었지...
이승만 자유당때 친일매국노뿌리가 지금까지이어지는거지ㅡㅡ
들나무23.12.17 14:20:46 댓글

0 0

볼수록 우울하고 슬프고 창피한 영화
사과맛요플레23.12.17 15:02:46 댓글

2 0

전 그렇게만은 생각 안 합니다.
아직도 이 독재자 찬양 못해서 안달인 미친놈들도 많지만

아시아 국가중에 자신들의 근대사를 이렇게 정면으로 바라보고 메인스트림에서 비판하고 또 이런 문화 컨텐츠 생산하는 나라가 또 어디 있나요?
일본이야 자국 역사 미화하기 바쁘고
중국이야 영화는 커녕 말한마디 잘못해도 사람이 사라지는 나라고

더군다나 세계적으로도 살아있는 권력을 탄핵 시키는 과정에서 폭력사태 하나 없이 성공한 나라 흔치 않고요.

일베벌레나 친일매국노 같은 암덩어리들이 존재하지만
그건 어느 나라나 그런 미친 집단은 다 존재해요.

제가 사는 나라에선 남북으로 나라 갈라서 내전해서 북군한테 패해서 나라가 통일 됐는데
150년도 지난 지금도 그 남부군 깃발 들고 다니는 미친놈들이 있는 나라에요.
정신나간 대통령 당선되니까 음지에서 활동하던 백인 애들이 다시 불타는 십자가 들고 흰색 꼬깔콘 모자 쓰고 기어나오질 않나ㅋㅋ

역사에 좃같은 일은 언제든 벌어지지만 그걸 후대가 어떻게 대처하고 평가하는지가 더 중요한듯 합니다.

우울하고 슬플수는 있어도 창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예수와마호멧23.12.17 14:58:33 댓글

0 0

굥가카 뽑혔을때 그 생각했음.
아, 이미 노태우를 뽑은 인간들이 이 사회의 기득권이었지? 하고......
틀랄록23.12.17 15:29:38 댓글

0 0

그때 대선 앞두고 피랍 사건이 있었음
DJ와 YS가 갈라선 것도 한 몫 했고...
여튼 안 될려면 이렇게 안 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준
대선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주얼리정23.12.17 15:35:05 댓글

1 0

그냥 정상인에 적당한 정치경험만 있어도 그냥 흘러가는대로 갈텐데... 박근혜 윤석열은 뭐 좀 아닌듯... 그냥 생각하는 사상자체가 이미 정상인이 아닌듯...
볼텍스가우리23.12.17 16:54:04 댓글

0 1

노태우 당시 득표율은 36.64%...
현재 우리나라에서 정치성향 설문조사하면 나오는 보수성향과 비슷한 득표를 했음

13대 대통령 선거는 양 김 단일화 실패가 가장 큰 문제점이었고, 그건 지난 대선 때도 마찬가지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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