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무작정 비난하는 사람들의 심리 별거 없습니다.
한동훈 윤석열처럼 있는집 아들로 태어나 강남 8학군 떵떵 거리며 탄탄대로를 걷는 삶은 내가 노력해서 얻을수 있는게 아닌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운명같은 것이니 나와 다른 세상을 사는 다른 차원의 존재로 우상화 해버리면 그만이지만.
이재명처럼 스스로의 노력으로 오롯이 선사람을 보면 나와 같은 환경에서 시작했다는걸 알기에 본능적인 시기와 질투를 느끼게 되죠.
"내가 조금만 하면 이재명처럼 못 살았을거 같아?"
"이재명이 뭐 대단해? 내가 못해서 안한줄 알아?"
"내가 정치했으면 이재명보다 훨씬 잘했어"
"난 이재명처럼 교활하게 살거면 정치 안하고 말아"
등등의 수많은 허세와 질투들, 같은 환경에서 시작했음에도 이재명 처럼 성공하지 못했다는 데에서 오는 부끄러움과 자격지심이 혐오의 정서로 표출되는거라고 봅니다.
즉 자존감 낮고 인생에 소홀하고 남탓하기만 바빴던 실패한 인생일수록 이재명과 같은 입지전적 인물을 보면 본능적인 거부감과 분노를 느끼고 이부분을 조금만 긁어주면 이게 혐오의 어휘들로 터져나오는거죠.
그래서 그들의 비판에는 논리가 없습니다.
내가 열심히 산 사람이 되려면 이재명은 무조건 교활하고 나쁜놈이어야 하고 이재명이 옳은 사람이 되는 순간?
내 삶 자체를 부정당하는걸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당연히 전제부터 결론까지 모두 잘못된 이런 시기와 질투가 바로 무지성 이재명 혐오의 근본이며 이걸 살살 긁어 정치적이득을 노리다 세대분열 성별분열 계층분열까지, 국민을 갈가리 찢어놓은 곳이 바로 국짐과 이준석이죠.